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 한-미 바이오기업 간 협력 기회 확산 노력
게시일 2023.11.01
조회593

한국바이오협회, 한-미 바이오기업 간 협력 기회 확산 노력

 

美 샌디에고 바이오사절단-국내 기업 간 네트워킹 오찬 개최 

삼성바이오에피스∙카카오헬스케어 등 한미 양국 22개 기업 참가 및 교류 

 

 

한국바이오협회-샌디에고 바이오사절단 네트워킹 오찬 사진

 

 

[2023. 10. 31]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샌디에고 세계무역센터(World Trade Center San Diego)와 함께 31일 송도에서 샌디에고 바이오사절단과 국내 바이오기업 간 네트워킹 오찬을 개최했다. 

 

샌디에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보스턴,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가 있는 도시이다. 이번 샌디에고 바이오사절단은 국내 바이오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오찬 행사에는 한-미 양국 22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Todd Gloria 샌디에고 시장을 비롯하여 Nora Vargas 샌디에고 시의장, Rick Fultz 캘리포니아바이오협회(Biocom California)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향후 양국 기업 간 원활한 협업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오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방문한 사절단은 한국바이오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며, 특히 샌디에고 소재 바이오기업인 덱스콤과 카카오헬스케어의 한국 시장 협력 확대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캘리포니아바이오협회 Rick Fultz 부회장은 이날 오찬 축사에서 이번 사절단에는 일루미나, 덱스콤, Nano Pharma Solutions, Tioga Research, Cardea Bio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샌디에고 주립대학(San Diego State University) 등 샌디에고의 우수한 연구전문대학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국과 샌디에고 경제가 얼마나 상호보완적인지는 분명하다”며, “신약 개발과 유전체학 혁신, 맞춤형 의료의 중심지인 샌디에고와 새로운 혁신 아이디어로 가득한 한국의 기업들이 서로에게 돌파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양국 기업들의 교류를 축하했다.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은 "이번 샌디에고 사절단의 방한을 통해 지난 한-미 바이오협회가 체결한 동맹국 간의 바이오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과 더불어 최근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거론된 양국 R&D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 선진국내의 선진 도시인 샌디에고의 우수한 기업들과 국내의 뛰어난 기업들이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데 Biocom과 함께 플랫폼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4월 워싱턴DC에서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 중 양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논의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 위하여 미국바이오협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미국 최대 바이오컨벤션인 BIO 및 국내 바이오컨벤션인 BIX (BIOPLUS INTERPHEX KOREA)에서 매해 정책 라운드테이블 및 세션을 공동 운영 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사절단은 바이오 분야 및 반도체, 청정에너지 산업 3개 분야 전문가 및 지역 리더 39명으로 구성되어, 11월 2일까지 국내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샌디에고∙티후아나 지역과의 경제협력 및 기업 간 협업 기회 발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