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이슈 브리핑] 바이오제약 M&A, 지난해 보다 크고 MASH에 집중
게시일 2025.10.28
조회294

□ 10월 27일, 제약전문지 피어스바이오테크는 미국의 헬스케어 전문 투자은행인 리링크 파트너스(Leerink Partners)의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10월 9일 기준으로 바이오제약부문에서 21건의 M&A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난 15년 동안 거래되었던 M&A 연간 평균 건수보다도 많고 거래 금액도 2024년 총액을 이미 넘어섰다고 밝힘. 

 - 리링크 파트너스는 2009년부터 2025년 10월 9일까지의 데이터를 토대로 보고서를 분석하였으며, 2025년에는 21건의 M&A가 있었으며, 과거 연간 평균인 19건에 비해 많았음.

 - 리링크 파트너스의 분석가들은 특히 올해 10월 9일까지 650억 달러의 거래가 있었는데 이는 2024년 전체 M&A 연간 총액 370억 달러와 비교하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음.

- 올해 거래 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심혈관 및 대사 분야에서의 거래 가치와 거래 건수가 전년 대비 급격히 증가하는 등 수많은 거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임. 화이자가 차세대 비만 바이오 테크 메세라(Metsera) 인수에 49억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한 것이나 노보 노디스크가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를 최대 52억 달러에 인수한 것을 그 증거로 들 수 있음.


□ 10월 9일 이후에도, 10월 10일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는 15억 달러 규모의 생체 내 세포치료제 기업 ‘오비탈 테라퓨틱스(Orbital Therapeutics)’을 인수하였고, 10월 26일 노바티스는 120억 달러에 달하는 근육이영양증 바이오테크社 ‘에이비디티(Avidity)’를 인수하는 등 주목할 만한 거래가 이루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