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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대통령 주재 토론회에서 나온 바이오시밀러 활성화제안
게시일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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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5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대통령 주재 바이오 혁신 토론회가 개최됨.

- 이 자리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 김경아 대표이사는 한국은 미국, 유럽, 일본에 비해 바이오시밀러 보급이 ‘낮고’, ‘느리다’. 해외 국가들은 병원 의사들에게도 인센티브를 제공해 바이오시밀러의 보급률을 높이고 있다. 우리도 장려정책을 마련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활성화한다면 의료 재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건의함.

- 이에 대해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가 미국이나 유럽의 규제기관들과 실무차원의 논의를 하고 있는데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임상 3상 심사 자료를 간소화하는 것에 대해 민관협의체를 9월 중에 발족하도록 하겠다. 오셔서 많은 의견 주시기 바란다고 말함.

- 이재명 대통령은 싸고 좋은 약이 나오면 그걸 쓰는 의사한테 인센티브 줘라. 그럼 많이 쓰지 않겠느냐는 말씀 같다. 복지부에서 제도로 만들면 될 것 같다고 언급함.

-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은 말씀주신대로 좀 더 오리지널 약에 대한 선호도가 의사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처방할 수 있는 제안해 주신 그런 제도들을 약가제도 개편할 때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함.

- 이재명 대통령은 처방하는 사람들이 약효가 똑같은데 비싼 오리지널을 쓸거냐, 싼 바이오시밀러를 쓸거냐. 근데 왜 굳이 오리지널을 처방할까?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거는 사실 좀 힘이 들더라도 빨리 해야 될 일이다. 이건 일종의 부조리 일 수도 있기 때문에..라고 언급함.


□ 한편, 2025년 6월 30일자로 발간된 지식재산연구 저널(Journal of Intellectual Property)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제언이 게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