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인도 정부의 바이오기술 핵심 정책인 BioE3
- 2024년 8월 24일, 인도 내각은 인도 최초의 바이오기술 정책인 고성능 바이오제조를 위한 'BioE3(Biotechnology for Economy, Environment and Employment)'를 승인함.
- 지난주(8월 27일) BioE3 정책 시행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인도 정부는 그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처음으로 인도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가 바이오파운드리 네트워크를 출범시켜 바이오기술을 인도 경제의 원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함.
□ 8월 31일, 인도의 한 언론사(Indian Express)는 인도정부가 BioE3 정책의 일환으로 해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16개 바이오제조 허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함.
- 핵심 의약품을 만들기 위한 활성의약품원료부터 바이오연료 개발에 필요한 효소, 바이오비료 제조에 필요한 시약에 이르기까지 인도 정부는 BioE3 정책에 따라 인도가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국에 약 16개의 바이오 제조 허브를 설립할 계획임.
- 또한, 인도 내 제조 시설에서 개발해야 하는 1,000개의 품목을 발굴했으며 곧 웹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임.
- 이러한 바이오 제조 허브는 개념 증명에서 시장 준비가 된 제품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단클론 항체 치료제, 탄소 포집을 위한 신기술 또는 영양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단백질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의 스케일업 방안을 모색할 것임.
- 이 허브 시설은 정부 및 민간 연구 기관, 대학, 신생 기업 및 기타 기업이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에게는 주로 소모품, 인적 자원 및 기타 간접비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비용이 청구됨.
- 바이오제조 허브 정책에 따라 신생 기업에는 실제 비용보다 최대 5%가 청구되며, 기타 기업에는 실제 비용보다 최대 15%까지 청구될 수 있음. 특별히, 허브 시설이 지적 재산권을 주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