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미국 및 중국, AI 등 5개 첨단기술에서 압도적으로 우위, 한국은 종합 순위 5위
- 하버드 케네디스쿨 벨퍼 센터(Belfer Center)는 핵심 및 신흥 기술 지수Critical and Emerging Technologies Index)를 발표하며 인공 지능(AI), 바이오, 반도체, 우주 및 양자 등 5개 주요 첨단기술에 걸쳐 25개국의 국가 순위를 평가해 발표함(2025.6.5)
- 한국은 반도체 분야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종합 5위로 평가됨. 25개국 중 한국은 인공지능(AI) 9위, 반도체 5위, 바이오 10위, 양자 12위, 우주 13위로 평가됨.
- 보고서는 “미국은 모든 부문에서 강력하지만 완전한 패권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하며, “유럽, 일본, 한국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은 특히 양자, 반도체, 바이오 분야에서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벨퍼 센터는 이 보고서에서 “5대 첨단기술 부문 중 중국이 바이오분야에서 미국을 추월할 가장 즉각적인 기회를 가지고 있으며, 미중 간 격차가 좁다는 것은 향후 개발이 세계 힘의 균형을 빠르게 바꿀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언급함.
□ 한국의 5대 첨단기술 육성
- 한국은 2023년 세계 GDP 순위는 14위를 기록했음에도 5개 첨단기술 분야에서 종합 5위를 차지하며 핵심 국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음.
- 이러한 성과는 최첨단 ICT 인프라, 세계적 수준의 인터넷 속도, 정부의 디지털 전환 노력, 선도적인 기술기업, 그리고 기술에 정통한 국민들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언급됨.
- 한국의 5대 첨단기술 육성을 위해 투자, STEM인력, 규제완화, 국제 파트너십 확대를 권고함.
□ 한국의 바이오기술 육성
- 국가별 보고서에서 한국은 아직 대규모 공공 및 민간 자본을 바이오 강점으로 전환하지 못했지만, 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새로운 관심을 감안할 때 주목해야 할 국가라고 언급함.
- 한국은 지속적인 공공 부문의 연구개발 투자와 민간 부문 주도의 혁신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어 왔음.
- 한국의 바이오기술 육성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규제조화/R&D확대, 인력개발을 권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