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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이슈 브리핑] 미국, 3억불 투자 대규모 알츠하이머 DB 구축
게시일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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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대규모 알츠하이머 데이터베이스 구축 추진

- 3월 13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ging, NIA)는 알츠하이머병(AD) 및 AD 관련 치매(ADRD)에 관련된 실사용 데이터(RWD) 플랫폼

  자금 지원에 대한 내용을 공고함. 

- 4월 4일, NIA는 대규모 알츠하이머 연구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 6년간 3억 달러를 투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힘.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록, 약국, 모바일기기 및 다양한

 정부기관으로부터 나오는 데이터를 모을 계획임. 

 

 □ 미국 정부, 대규모 알츠하이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배경

- 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association)에 따르면 600만명 이상의 미국인이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치매를 앓고 있으며 향후 20년 동안 2배로 증가하여 2050년에는 1,3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일단 구축되면 이 플랫폼은 2023년 1월 미국 FDA에서 가속 승인을 받았고 7월 6일까지 정식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알츠하이머 신약 ‘레켐비(Leqembi)’ 와 같은 치료를 받은 환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해질 것임. 

  

□ 알츠하이머 실사용데이터(RWD)가 주는 의미

-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현재 승인된 치료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관련 연구 및 임상시험에서 특히 새로운기술, 장치 및 약물의 규제승인 시점에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음. 

- 실사용데이터(RWD)를 통해 임상시험에 참가하는 환자보다 훨씬 광범위한 인구에 대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의약품 효과에 대해 많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음. 

- 또한,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나기 전과 후의 환자를 추적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하게 되면 향후 질병에 대응한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