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가 본 협회

[2026. 11.02]
국내 최대 바이오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 이하 BIX 2026)’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올해 BIX에는 전 세계 36개국에서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600개 부스 규모의 전시를 운영했다. 참가국은 지난해 14개국에서 올해 36개국으로 크게 늘었으며, 사흘간 약 1만2천 명의 참관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90명 이상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한 30개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AI 신약개발, 방사성의약품(RPT), Post-GLP-1 비만치료제, 우주 바이오제약 등 기술 이슈부터 M&A와 NewCo, 글로벌 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화 전략까지 폭넓게 다뤘다.
올해 BIX는 ‘Real Innovation Glows in the Dark’를 주제로 기술과 자본,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바이오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주빈국 캐나다를 비롯한 각국의 정부·산업계 사절단이 참여했으며, 국가관과 기업 전시, 업무협약, 구매 상담, IR, 기업 기술세션 등 다양한 접점에서 국내 기업과 글로벌 파트너 간 후속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바이오기술의 활용 범위를 식품과 예방 헬스케어로 확장하는 ‘Food as Medicine’도 올해 BIX의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전문세션 ‘바이오기술로 설계하는 식품, 예방 헬스케어의 영역을 넓히다’에는 ID Capital Saket Jhajharia COO가 좌장을 맡고, 비네이처바이오랩 백종섭 CEO, Modgut Nijaporn Chongudomliuk CEO 겸 공동창업자, 한국바이오협회 황주리 교류협력본부장,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이사, 우리그린사이언스 신지민 선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패널들은 식품을 단순한 영양 섭취의 수단에서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을 위한 산업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변화에 주목했다.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와 정밀영양, 미래식품 연구개발에서부터 실제 시장 진입에 필요한 규제와 투자환경까지 논의를 넓히며 식품·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간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짚었다.
특히 기술 자체의 가능성에 머무르지 않고 연구개발 결과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와 규제 기반, 투자 생태계가 필요한지를 두고 산업계의 시각을 공유했다.
황주리 한국바이오협회 교류협력본부장은 “협회는 바이오미래식품산업협의회(BFFIC)를 운영하며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미래식품 산업의 성장 기반과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과 바이오, 헬스케어가 연결되는 새로운 산업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 기업이 기술개발에서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산업계의 논의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