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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 "K-바이오 하이브리드 전략 필요"
게시일 20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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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20조 시대…종착점 아닌 새로운 출발점"

"화려한 발표 아닌 실질 성과로 글로벌 신뢰 얻어야"

"글로벌 불확실성은 기술 중심 전략으로 극복해야"

 

"세계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K바이오가 글로벌 영향력을 더 키우려면 '선별적 독자 개발'과 '전략적 공동 개발'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필요합니다. 정부도 바이오산업 특성에 맞는 장기 지원책을 마련하고, 기업 활동의 허용 범위를 넓히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규제를 전환해야 합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은 지난 6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지난해 바이오 기술수출 20조 시대를 열었지만, 기술수출이 산업의 종착점이 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K바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려면 신뢰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규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과 투자의 신뢰는 화려한 발표로 얻어지지 않는다"면서 투명한 임상시험 데이터 공개와 예측 가능한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는 "한국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과 플랫폼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중간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하며 "기술 중심 외교로 시시각각 변하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6031020233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