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국바이오협회 주관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예선대회 개최
게시일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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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고 아주대, 건양대, 동국대, 청주대가 참여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지난 19일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년도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석·박사 학생들이 기업과 협업해 산업 현장의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총 80개 내역사업에서 ‘24~’25년도에 추진된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혜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각 사업단 주관기관이 주최하는 예선대회에서는 관련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심사 지표를 기준으로 상위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본선 1차에 진출해 산업 분과별 심사를 받으며, 이 가운데 선정된 24개 팀은 본선 2차에서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심사를 거치게 된다. 최종적으로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12점, 우수상(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 12점이 수여된다.

 

이번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예선대회에는 4개 대학에서 총 16개 프로젝트가 참가하여 기업 간 협업 역량과 우수성과들을 발표했다. 올해는 AI, 바이오센서 등 첨단 융합기술을 활용한 연구들과 ECM·나노전달체 등 재생의학·바이오소재 기반 치료·재생기술 연구가 폭넓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이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개 팀이 본선 1차에 진출하였으며 오는 10월 15일 치뤄지는 본선 2차 발표에 나선다. 

 

한편,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서는 2022년도부터 매년 15개 내외의 프로젝트가 꾸준히 참여하여 산학 협력 성과를 발표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우수상(건양대학교 패혈증 조기경보 팀)을, 2023년에는 최우수상(청주대학교 말라리아 팀)을, 그리고 작년에는 아주대학교 건강핑 팀, 청주대학교 MID Lab 팀 등 2개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