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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클리나, 이뮤니스바이오와 ‘인간화 마우스’ 활용 세포치료제 상용화 협력
게시일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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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와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 정보영 프리클리나 사업총괄이 16일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프리클리나)

 

- 세포치료제 유효성 검증, 부작용 스크리닝, 적응증 탐색, 동반진단 전략 수립

 

면역분야 전문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프리클리나는 첨단재생의료 분야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인 이뮤니스바이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포치료제 개발을 선도하는 이뮤니스바이오와 ‘인간화 마우스’ 기반의 전임상 플랫폼을 보유한 프리클리나 간의 기술 접점을 토대로 이뤄졌다. 양사는 면역화 제어 기술 기반의 인간화 마우스를 활용한 세포치료제 유효성 검증, 부작용 스크리닝, 적응증 탐색, 동반진단 전략 수립 등 다각도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뮤니스바이오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NK 및 Treg 세포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으로,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면역세포 조절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연구개발(R&D)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 전략까지 유기적인 접근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프리클리나는 독자 개발한 인간화 마우스 플랫폼인 ‘PreHu’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가면역, 항암면역, 이식면역 등 면역 분야 전반에 걸쳐 인체 기반 전임상 유효성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인간화 폐섬유증(BILF) 모델’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표준 대체시험법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프리클리나는 항체, 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면역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전임상-임상 연계형 플랫폼’을 구축했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비임상 단계에서 신속한 유효성 검증과 인체적합성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임상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 임상 진입 시점을 앞당기는 ‘IND 엑셀러레이션(IND Acceleration)’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정화 이뮤니스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략기술테마별 프로젝트(DCP) 과제의 Treg 세포치료제 전임상을 프리클리나와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포치료제의 임상적 접근 전략에 대한 전방위적 강화 및 새로운 적응증 확장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영모 프리클리나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비임상 검증과 동반진단 전략 수립 등 양사 간 실질적인 시너지를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면역학 CRO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더바이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6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