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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물류위원회가 스마트물류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머스크컨트랙트코리아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 산업 고도화 위해 업계 토론 진행…2대 위원장단 위촉식도 진행
스마트물류위원회가 스마트물류 관련 주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머스크컨트랙트코리아 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스마트물류위원회는 물류산업의 첨단화와 고도화 흐름에 대응하고 정책 과제를 개발하기 위해 2020년 한국통합물류협회 산하에 출범됐다. 물류시설, 정보기술(IT), 장비 등 전반을 아우르며 스마트물류 확산을 주도하고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정책 과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서도찬 위원장을 비롯해 육창용 부위원장, 배성훈 부위원장, 심지영 국토교통부 과장, 최혜선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 사무관, 조무영 한국통합물류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와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서도찬 로지스올엔지니어링 대표가 제2대 위원장으로, 육창용 롯데글로벌로지스 Technology 부문장과 배성훈 윌로그 대표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회의는 국가물류기본계획 내 스마트물류 관련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머스크컨트랙트코리아 물류센터 시설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종료 후 진행된 물류센터 견학에서는 로봇 피킹, 자동 분류, 컨베이어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물류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스마트물류 정책 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는 위원회의 실천적 의지를 보여줬다.
서도찬 위원장은 “물류산업이 스마트물류를 성공적으로 적용해 첨단 물류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겠다”며 “각 분야별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만큼 업계와 정부가 함께 차근차근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지영 국토교통부 첨단물류과 과장은 “최근 현장을 다니면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저 역시 더 많이 배우고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현실적인 문제를 꾸준히 듣고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물류신문, https://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