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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릭스, 사우디 ‘2026 생명과학 혁신포럼’서 대상 수상
게시일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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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 개발기업인 빌릭스(Bilix)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생명과학 혁신포럼’에서 대상을 받았다. (출처 : GlobeNewswire)

 

- 리야드 글로벌 의료바이오기술 서밋 투자 프로그램서 높은 평가

 

[더바이오 최성훈 기자] 국내 신약 개발기업인 빌릭스(Bilix)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생명과학 혁신포럼’에서 대상을 받았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글로벌 의료바이오기술 서밋(RGMBS)은 최근 리야드에서 ‘2026 생명과학 혁신포럼(LSIF 2026)’을 개최하고, 빌릭스를 대상(Grand Winner)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SIF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방위부 산하 보건 부문이 행사를 주관하는 RGMBS의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스위스 등 8개국 23개 생명공학 기업이 초청돼 글로벌 투자자와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참여 기업 수는 미국이 8개로 가장 많았으며, 사우디아라비아가 4개로 뒤를 이었다.

 

발표 경연은 △인공지능(AI) 및 바이오 데이터 △백신 개발 및 바이오 제조 △세포 치료 및 유전자 편집 △생명공학 및 합성생물학 △진단 및 신약 개발 등 5개 분야 예선으로 나눠 진행됐다.

 

빌릭스는 적혈구가 수명을 다해 파괴될 때 헤모글로빈이 분해돼 생성되는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Bilirubin)’을 나노입자로 만드는 기술을 기반으로, 항산화·항염증 신약을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이다. 회사는 심장수술 관련 급성 신장 손상 치료제 후보물질인 ‘BX-001N(제품명 브릭셀, Brixelle)’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2b상 시험계획(IND)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빌릭스가 대상을 차지한 것 외에도 국내 바이오기업인 엠브릭스(MVRIX)는 표적 메신저 리보핵산(mRNA) 전달을 이용한 새로운 인비보(in-vivo, 생체 내) 키메릭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압둘아지즈 알리피(Dr Abdulaziz Alrifi) KAIMRC 파트너십 담당 이사는 “LSIF 2026을 통해 유망 바이오 기술 분야에 1억2000만달러(약 16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주요 투자사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한국의 빌릭스가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명립 빌릭스 대표는 “LSIF 2026 수상은 큰 영광”이라며 “진정한 승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연구 생태계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문별 수상으로는 △확장성 부문 ‘셀큐어(CellKure)’ △창업팀 부문 ‘콴타비아(Quantavia)’ △과학 혁신 부문 ‘스와자(Swaza)’ △혁신 우수 부문 ‘아게미카(Agemica)’ 등이 각각 선정됐다.

 

<출처> 더바이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8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