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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이슈 브리핑] 미국바이오협회 회원사 중국 CDMO 의존도 79%
게시일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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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바이오협회(BIO) 회원사 설문조사결과 124개 응답기업의 79% 중국에 의존

  - 미국바이오협회가 최근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국 CDMO에 대한 의존도 및 중국 CDMO와의 디커플링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일부 결과가 로이터통신을 통해 보도되었음.

  - 미국바이오협회는 미국 의회가 중국의 우려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안이 추진됨에 따라 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음.

    응답기업 124개사 중 79%가 중국에 기반을 두거나 중국이 소유한 제조업체와 최소 1개 이상의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탐. 미국바이오협회는 설문조사 응답기업의 2/3 이상이 직원수 250명 미만의 신흥 바이오기업이라고 밝힘.

  - 특히, 설문응답기업의 74%가 전임상 및 임상 서비스를 위해 중국 기업과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으며, 응답기업의 30%는 승인된 의약품의 제조를 위해 중국과 연계된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힘.

  - 미국바이오협회는 응답기업들이 제조 파트너를 바꾸는데 최대 8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에 기반을 두거나 중국 소유의 바이오제조에 대해 포괄적이고 사려깊은 ‘디커플링’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수백만명의 미국 환자가 피해 입을 것이라고 언급함.

 

□ 한편,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발의된 생물보안법안에 대해 일부 하원의원들은 2032년까지 우시앱택 등 중국 우려바이오기업들과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는 내용으로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제약전문매체인 엔드포인트뉴스가 보도함.

 

□ 아울러, 생물보안법의 적용 대상 중국기업 리스트는 백악관의 관리예산국(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이 결정할 예정이며 우시앱택 등 특정 바이오기업은 자동적으로 명단에 오를 것으로 전망됨.